중국 슈퍼리그(CSL)가 사상 초유의 재정 위기를 맞았다.중국 언론 ‘소후’는 “중국 축구의 붕괴가 임박했다. 중국 슈퍼리그(CSL, 1부리그)에서 뛰는 많은 선수들이 임금을 못 받고 있다. 외국인 선수들은 중국 슈퍼리그를 떠날 준비 중이다. 현재까지 조사한 바로는 1부 16개 팀 중 11개 팀 선수들이 임금체불을 겪고 있다”라고 보도했다.대표적으로 베이징 궈안은 5개월간 임금 지불이 연체되고 있으며, 상하이 선화는 월급이 일부 삭감되어 지불되고 있다. 두 팀 모두 아시아축구연맹(AFC) 챔피언스리그(ACL)에 자주 출전한 이름 있